경추디스크 치료와 운동방법

지난 시간에 이어서 오늘은 경추(목) 디스크(추간판 탈출증)의 치료방법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운동에 대하여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경추(목)디스크는 7개의 경추 뼈와 척추 뼈 사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디스크(추간판)이 척추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와 안정성을 부여하지 못하고 이 디스크(추간판)가 튀어나와서 신경(척수 또는 신경근)을 누르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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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목) 디스크와 감별해야 할 질환은?

1. 목과 어깨의 통증을 유발 할 수 있는 어깨 관절 자체의 이상으로 인한 증상과 감별을 해야 한다. 

2. 팔이 저리는 증상은 말초 신경이 눌리는 흉곽 증후군, 상완 신경총 손상, 척골 신경 마비, 수근관 증후군 등과 감별이 필요하다. 

3. 한 쪽 팔의 감각이나 근력이 떨어지는 경우 중풍 초기 증상,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일명 루게릭병)과 감별하여야 하며, 

  이외 섬유근 통증후군도 목과 어깨 통증을 나타낼 수 있다. 

경추(목) 디스크의 치료방법

경추(목) 디스크의 치료방법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보존적 치료라 불리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보존적 치료는 가벼운 증상이 있는 경우 약물 치료, 보조기를 이용한 단기 고정으로 충분하며, 온열 치료, 심부 초음파 치료, 전기 자극 치료, 견인 등의 물리 치료가 효과적이다. 즉,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적절히 시행하면서 증상이 완화되는지 관찰한다. 

  구체적인 치료는 위에서 설명한 세 가지 증상에 따라서 달라진다.

1) 경부통증의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가 원칙이다. 보조기를 통한 경부의 안정, 냉온 찜질, 근육 이완제나 소염 진통제의 투여 등을 시행한다. 만성경부통의 경우, 목 근육을 강화시키는 저항성 운동 스트레칭 및 좋은자세가 도움이 된다. 

2) 신경근 병증은 대부분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의 효과가 상당히 좋다. 신경근의 비수술적 치료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이 있다. 

  ① 약물치료는 소염진통제, 신경에 작용하는 약, 근육이완제 등을 사용한다.

  ② 물리치료로는 전기자극, 표재열치료, 심부열치료, 견인치료 등을 사용한다.

  ③ 주사치료란, 대부분의 신경차단술이나 경막외 신경차단술을 말하는데 흔히 신경차단주사치료 또는 신경치료로 쉬운말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스테로이드라는 강력한 소염제를 신경주위에 주입하며, 통증경감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하지만 효과가 없거나, 효과가 잇다가도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경우 6개월에 3회정도까지는 시행해 볼 수 있으나, 그 이상 주사하는 경우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그 부작용을 제가 겪어 봤는데요.. 2020년이 되고 새로 치료를 시작하면서 신경차단주사를 현재까지 5번은 맞은 것 같네요.... 근데진짜 맞고 나면 통증이 없어서 너무 행복한데.. 이게 언제일지 모르는 어느 순간 통증이 되돌아오면... 갑자기 미치도록 아파요...  적응 안돼게... 오늘은 막 저리네요.(ㅠ_ㅠ)

4) 이처럼 신경근 병증은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적절한치료에도 통증이 극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은 경우, 6주 이사의 비수술적 치료에 실패한 경우, 운동신경 마비로 인해서 근력이 상당히 약화 되었거나 점점 더 악화되는 경우에 수술을 시행한다. 특히 운동신경의 마비가 심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이런 일이 발생하면, 너무 늦기 전에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수술 방법은 다양하하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은 목의 앞부부을 절개하고 디스크나 튀어나온 뼈를 제거한 후, 골반 뼈나 인공 골유합 재료를 목뼈 사이에 넣은후에 금속판으로 고정하는 수술(=전방 감압술 및 유합술)이다. 이 수술은 수십 년간의 경험을 통해서 그 효과가 검증된 방법이며, 현시점에서는 가장 우수한 표준적인 수술 방법이다. 유합술 대신 인공 디스크를 삽입 할 수도 있는 방법이 있으며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해서 빠져 나온 수핵만을 제거하는 내시경 수술 방법이 개발되어 있다.그 외에도 추간공 절제술, 내시경 수술법 등이 있으며 환자 및 병변의 위치, 상태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추간공 확장술:  추간공 확장술 치료 방법은 척수에서 척추 신경이 빠져나온는 구멍인 추간공이 좁아져서 신경압박 증상이 일어날 때 사용하는 치료법 이다. 신경공 주변에 생긴 염증이나 퇴행으로 인한 결체조직들이 신경공의 크기를 가모시켜 결과적으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겨을 압박하게 되고 저린증상이나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카테터를 이용해 염증유발물질을 박리 후 확장된 추간공에서 척추관으로 염증 유발물질을 매출하는 시술이다. ▸내시경수술법: 1cm 이내의 피부 절개로 근육, 뼈, 관절의 손상 없이 병소를 제거할 수 있으며 출혈이 거의 없어 수술 후 회복 및 미용에 효과가 있다. 내시경 수술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국소 마취 또는 전신 마취하에 시술 가능하며 통증의 호전은 수술 후 바로 느낄 수 있고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고전적인 경추 유합술은 광범위한 피부 절개 및 목의 한 마디를 고정해야하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하는데 상당 기간이 걸리고 고정에 따른 문제가 있었다. 반면 내시경을 이용한 후방 접근 수핵 제거술은 1cm 이내의 피부 절개, 남아 있는 관절의 최대한 보존, 근육 손상 최소화, 수술 후 빠른 회복 등의 장점이 있다.

경추(목) 디스크 운동

확실히 나쁜자세 거북목에서 경추(목) 디스크로 발전하게 되네요. 

이렇게 수건을 목 아래에 넣어서 턱을 당겨주면 

거북목이 아닌 자연스러운 C자형 커브를 만들수 있네요. 

이 자세만으로도 운동이 되는데 좌, 우로 번갈아가며 "도리도리" 동작을 반복해주면 

더 많은 운동이 된다고 하네요 :) !